합천 산불 위치 현재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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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3. 9. 07:14
어제 경남 합첩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헬게 100여대 출동하고 인력 1,000명 이상이 동원했다고 합니다. 합천 산불위치와 현재까지 상황 정리 하겠습니다
합천 산불 위치
현재 용주면 새터마을과 합천읍 장계마을, 관자마을 등 4개 마을 주민 120여 명이 집을 떠나 마을 회관 등으로 피신했다고 합니다. 대략 산불 발생 위치가 저기 표시된 마을 위쪽으로 확인 됩니다
강한 바람을 타고 6시간 동안 산을 태웠다고 합니다. 산림청은 산불 3단계를 발령했고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군인까지 총 동원해 산불 진화를 하고 있습니다
산불은 오늘 오후 1시 59분쯤 합천군 용주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했습니다. 산림청은 오후 5시 30분 산불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과 소방은 일몰인 오후 6시 30분까지 헬기 33대를 띄워 불길을 잡아보려 했지만, 순간 최대 초속 14m의 강한 바람 때문에 진화에 애를 먹었습니다.
불이 난 곳은 열흘 넘게 건조주의보가 발령될 만큼 바짝 마른 곳이라서 피해를 더 키우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산불 영향구역이 약 123ha, 화선은 약 4,7km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해가 진, 지금은 소방대원과 공무원, 군인 등 1천여 명이 동원돼 방어선을 구축하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산불이 발생한 지 6시간이 다 되어가지만, 이곳에는 산불 현장에서 날아온 잿가루와 매캐한 연기 때문에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지경입니다.
띠 처럼 산불이 발생했고 바람까지 많이 불어 진압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6시 넘어가면서 헬기가 안되서 인력 700여명이 바로 투입 되었다고합니다. 크기가 축구장 200개 크기랍니다
주민들 안전으로 우선 대피 시켰는데 소중한 나무들도 걱정입니다. 인명 피해 없이 빨리 완전 화재 진압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