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확진자동선 꼭 확인하세요
- 생활정보
- 2020. 2. 19. 14:47
대구 코로나31번째 환자 동선
제가 살고있는 대구에 코로나 확진자가 없었는데 어제 나와버렸습니다
61세 여성으로 대구에 서구 남구 수성두 동구를 다녔으며
특히나 퀸벨호텔 과 택시를 이용하여 많은 사람들과 접촉이 예상됩니다
처음에 다녀간곳은 수성구구 범어동 새로난 한방병원입니다
6일날 교통사고를 당한 이 여성은 이튿날부터 대구의료원으로 이송 당일인 17일까지 이 병원 6층 4인실에 홀로 입원해 지냈습니다
이 기간 이 여성은2차례 남구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했으며,
지난 15일에는 지인과 동구에 있는 퀸벨호텔에서 식사를 했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급파한 대응팀은 병원 건물 내 다른 시설에 오염이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고 이 여성의 병원 출입 및 엘리베이터 이용 등 이동 경로 확인을 위한 CCTV 분석에도 착수했다. 같은 건물 1층에 있는 약국과 신협 범어지점도 임시 휴업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직원 7명이 근무하는 범어지점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문을 닫았으며 직원 모두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또한 31번째 확진자는 지난 9일과 16일 남구에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대구교회(이하 신천지 대구교회)를 출석했다. 권영진 대구 시장은 19일 브리핑에서 “9일과 16일 사이 참석자 명단을 확인한 결과 1000명이 조금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31번째 확진자의 동선에 대해서도 브리핑됐다. 이에 따르면 31번째 확진자는 해외 여행력이 없으며, 서울 강남에 위치한 씨클럽(C클럽) 직장 본사와 대구 동구에 위치한 직장, 직장 본사 근처 중국집, 새로난한방병원, 대구 동구 퀸벨 호텔 예식장 등을 방문했다.
이에 직장인 C클럽이 신천지 유관단체가 아니냐는 의혹이 붉어졌고, 대구시 측은 “31번 확진자가 아직 (C클럽에 대해) 정확하게 말을 안 한다. 현장 팀이 그 부분도 파악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여성이 다녀간 수성구 보건소와 호텔 등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제친구도 호텔에 근무하는데 비상이라네요..
전날 밤과 이날 오전 2차례 시설 내부 전체를 방역했고
현재 1~3층 민원실도 폐쇄했다고 합니다
이 여성과 접촉한 직원과 공익 요원 등 11명은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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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퀸벨호텔은 이날 휴업에 들어갔으며 오전 11시부터는 동구 보건소
직원 등이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작업을 벌였다고 합니다
지금 31번째 확진자 여성이 병원에서 격리를 거부하고 신도들과
가족들이 항의가 심하다고 하는데
빠른 조치로 더이상 확산을 막아야 합니다
현재 대구지역 확진자 명단입니다
# 대구시 발표 지역 확진자 현황
31번 최모(59, 여) 서구 : 대구의료원 (기침->폐렴)
33번 정모(40, 여) 중구 : 대구의료원 (발열, 몸살)
34번 우모(24, 남) 중구 : 대구의료원 (가래, 몸살)
35번 김모(26, 여) 남구 : 대구의료원 (발열, 기침, 가래)
36번 박모(48, 여) 남구 : 대구의료원 (발열, 기침, 두통)
38번 성모(56, 여) 남구 : 경북대병원 (발열, 오한, 인후통 - 투석 중)
42번 장모(28, 여) 남구 : 대구의료원 (기침, 근육통)
43번 안모(58, 여) 달서구 : 계명대 동산병원 (오한, 근육통, 기침)
44번 김모(45, 여) 달서구 : 경북대병원 (흉통)
45번 김모(53, 여) 달성군 : 대구의료원 (발열, 가래, 흉통 -> 폐렴)
46번 윤모(27, 남) 달서구 : 대구의료원 (오한, 근육통, 인후통, 두통
지금 다시 칠곡지역하고 의심환자 진단중인데
개인 손씻기와 마스크착용 잘하시고
개인 건강관리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