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란?
전공의란 무슨 뜻인지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최근 의대 정원 늘리는 문제로 전국 의대와 종합병원에서 전공의 파업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의사면 의사지 전공의란 무엇이고 전문의는 정확하게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의대 인원 증설로 인해 대학병원 뿐만 아니라 전국 의대에서 학생들이 파업과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코로나로 의료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 굳이 이렇게 해야 하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전국 전공의와 의협에서는 단순 인원을 늘리는 문제로 밥그릇 싸움을 하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의료인력의 배치 문제와 구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 의대 설립은 정부에서 부족한 의료인력의 문제를 위해 나름대로 내세운 정책입니다
하지만 의대생과 전공의 , 교수들은 즉각 반대하고 코로나로 힘든상황에 파업과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면 전공의는 파업을 하고 교수들은 적극 지지하고 의대생들도 1인 시위나 단체 시위를 합니다
쉽게 생각해도 전공의란 의대를 나와서 병원에서 근무하는 사람 같지만 조금 다른 개념인것 같습니다. 보통 의사들을 전문의라고 하는 건 알겠는데 전공의란 무엇인지 아래 화면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공의란?
전공의란 의대를 졸업하고 1년의 인턴과정을 수료한 후 전문과를 정해 3년에서 4년동안 레지던트 생활을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의대를 졸업하면 인턴생활 후 자신이 원하는 과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수련활동을 하게 됩니다
보통 레지던트 1년 차 2년 차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전문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대를 졸업하면 의사면허증을 줍니다. 이때는 일반의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턴 과정이 끝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자신이 전공할 과 를 정하면서 레지던트 생활이 시작됩니다
레지던트 생활이 끝나고 전문의 시험을 보고 합격하면 전문의가 되는 것입니다. 전공의란 쉽게 말해 의대 졸업 후 인턴 과장이 끝난 레지던트 1년 차부터 4년 차 까지를 말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TV광고나 약봉지 뒤에 보면 전문의와 상담하라는 문구 보신 적 있을 겁니다. 전문의란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어떤 과에 전문의 시험을 합격해 전문적인 의사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일반의 라고 들어보신 적 있나요? 일반의와 전문의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계속해서 아래 화면을 통해 진행하겠습니다
일반의와 전문의 차이점
일반의는 의대 졸업 후 인턴과 레지던트 생활을 하지 않고 국가고시 시험을 합격해서 의사면허증을 취득한 사람입니다. 일반의도 전문의와 동일하게 의사가 맞습니다
다만 전문의처럼 어떤 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지 못해서 일반의라고 하는 것입니다. 일반의도 의사자격을 가지고 있어 의료행위를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전문의가 해당 과에 전문지식이 더 많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일반의가 일반 횟집이라면 전문의는 복어 전문집 , 광어 전문집 등 어떤 과에 전문적인 지식이 더 있는 의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통 의대 졸업하고 의사 시험을 합격하면 병원 개원을 합니다. 개원하면 병원 상호를 보면 일반의와 전문의 차이를 더욱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길 가다가 병원 간판을 보면 일반의와 전문의 차이를 한 번에 알 수 있습니다. 아래 화면을 계속 보겠습니다
일반의는 000 병원- 진료과목 정형외과 이렇게 표시합니다
전문의는 000 정형외과 병원 이렇게 표시합니다
차이점 눈에 들어오시나요? 일반의는 간판에 진료과목을 넣지 못합니다. 의료법에 위반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000과 병원이라면 해당과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의사가 진료하는 병원입니다. 내가 진료 보려는 병원에 전문의가 있다면 조금 더 신뢰가 생길 겁니다. 앞으로 간판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전공의 파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데 정부와 의료인들이 서로 한 발씩만 양보해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